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니야스신 케이키 (문단 편집) === 우상을 만들어 내는 정도의 능력 === 뛰어난 손재주를 바탕으로 다양한 우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작중에서는 [[인공지능|만든 물건에 혼이 깃든다]]. [[앨리스 마가트로이드]]의 목표인 완전자율기동인형이 바로 여기 있다![* 단 영혼이나 자아가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동물령들이 우상들을 이길 수 없던 이유 중 하나가 영혼이 없는 존재여서다.「호모 데우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지능은 있으나 의식은 없는' 존재라 할 수 있다.] 만들어진 물건에서 강한 마력이 느껴진다 등으로 묘사된다. 이 능력으로 하니와 부대를 만들었고 이 부대의 수장이 바로 5면 보스인 [[조토구 마유미|마유미]]. 굳이 무력행사용으로 쓰는 것 말고도, 장식으로 쓰거나 같이 놀거나 대역으로 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그녀가 만들어낸 하니와들은 부서져도 곧 바로 회복하고, 병에 걸리지도 않고, 휴식도 필요없는 매우 효율적인 노동력을 가졌기 때문에 [[기술적 실업|축생계의 일자리들이 전부 하니와로 교체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고 한다.]] 종족이 신인 만큼 만드는 물건도 범상치 않은데 자연이 아름답던 영장원을 하이테크 시설로 개조해버렸으며, 만든 물건들도 신앙의 대상이 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 [[키리사메 마리사|마리사]]는 이를 두고 '[[마타라 오키나|신을 만들어내는 능력]]과 마찬가지잖아'라면서 경외심을 느끼기도 하였다. --[[순호|요즘 들어 신을 만드는 능력이 바겐세일급으로 늘어났다]]-- 하니와에 대한 묘사는 현실의 로봇에 가깝고 영장원의 배경도 꽤나 SF스러운데 이에 대해서는 흙에는 [[규소|실리콘]]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이는 곧 반도체의 주요 재료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 즉, 흙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다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냐는 것. 1:1 승부에서도 강력한 편이지만 세력 대 세력 구도에서는 그야말로 사기적인 수준인데, 이 능력을 통해 찍어낼 수 있는 하니와들은 하나하나가 플레이어 기체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잡졸 전투원 수준은 되며, 하니와 부대의 대장인 [[조토구 마유미]]는 아예 5면 보스다. 케이키의 능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는 밝혀진 바 없으니 자세한 건 불명이지만, 만약 마유미 수준의 하니와도 여러 체 만들 수 있는 능력이라면 환상향 내의 네임드 세력들 중 케이키를 막을 수 있을 만한 세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케이키 본인이 그런 쪽에는 야망이 없는 성격이고 마유미가 하니와들 중에서도 좀 특이한 개체(= 양산이 불가능한 개체)라는 추측은 가능하니 수왕원 내에서 동물령들과 세력다툼을 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실제로 ZUN은 [[https://youtu.be/U6dl0UUrqBo?t=1h14m35s|우걱우걱 클럽 93회]]에서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를 읽었다고 하였는데, '단독으로는 힘이 없는 인간의 영혼을 한 곳에 모아버린 것이 파멸적인 조직 탄생으로 이어지게 된 것'은 '조직력과 협력으로 지구를 지배하게 된 호모 사피엔스'를, '인간이 만들어낸 우상'은 '첨단 기술'을, '인간을 지배하게 된 우상'은 '기술에 의해 지배력을 잃은 호모 사피엔스'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케이키의 능력과 설정은 현실의 [[기술적 특이점|특이점]]을 동프 식으로 어레인지한 것으로, [[4차 산업 혁명]]에서 [[그림 인공지능|우려되는 점들을 집어넣어]] 탄생한 캐릭터다. 케이키가 적대하고 있는 야쿠자들은 [[자본주의|약육강식의 논리를 따른다]]. 외래위편 인터뷰에 따르면, ZUN은 우리의 미래엔 '''[[에이리언 VS. 프레데터(영화)|이것들 중 어떤 사회가 되건 지옥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의미]]'''에서 게임의 배경을 지옥으로 정한 거라고 한다. 또, 관점을 조금 달리 해서 케이키가 4차 산업 혁명으로 대표되는 [[미래]]를 상징한다면 지옥의 동물령 야쿠자들은 [[리바이어던|적자생존 법칙만이 통용되는, 온 세상이 '만인 대 만인의 투쟁 상태'였던 과거]]를 상징한다고 볼 수도 있다. 동물과 인간, 본능과 이성, 과거와 미래 어느 쪽이든 인류가 조금이라도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면 지옥 같은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는 점은 같으며 언뜻 보면 공격적이고 야만스러워 보이는 야쿠자들이든 인간에게 호의적이고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케이키든 결국 지옥의 존재라는 점은 이 작품을 접한 사람들에게 생각해볼 거리를 주는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